소소한일상/맛집

당산역 카페 공간다반사

goodvibes 2018. 6. 8. 00:01

당산역 카페 '공간다반사'

 

 

지난 주말 당산역 근처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이미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당산역 한강 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유일한 카페입니다.

한강 공원 방향으로 쭈우욱 걷다 보면 골목 모퉁이에 하얗고 예쁜 카페 하나가 보입니다.

 

 

 

 

이름도 너무 정감가죠?

공간다반사 간판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클로즈업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

밤에 찍어서 색깔이 잘 안보이는데 건물이 한옥느낌이 나면서도 정말 깔끔하게 생겼어요!

 

 

 

바깥쪽에 웨이팅존?처럼 아기자기하게 상이 놓여져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포토존!!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테이블 빼고 모두 만석이더라구요.

카페 구석구석을 찍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몇군데만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특이하게 카페 곳곳에 동화책이 많이 비치되어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인테리어인가 했는데,

저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면서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을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읽어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색다른 시간이었습니다!

 

 

 

 

공간다반사 카페의 메뉴들입니다.

이곳은 시소 우유차가 제일 유명하더라구요.

유리병에 담긴 밀크티 또는 유리잔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ONE DAY FLOWER CLASS도 운영하고 있으니,

근처 사시는 분들이나, 꽃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쨘.

저는 아이스 밀크티, 친구는 따뜻한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좀 더 달게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달라고 하면 준비해 주신다고해요.

 

 

 

밤에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다음 번에는 낮에 와서 밀크티 한잔 하며

여유로움을 즐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음 번엔 어떤 동화책을 읽어볼까요? 밀크티가 생각날 땐 공간 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