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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선곡

금요일 밤 선곡. 비긴어게인2 '박정현 - Someone Like You'

이번 주 금요일 밤 선곡.

비긴어게인2 '박정현 - Someone Like You'

 

 

                       [사진출처 : 비긴어게인2 공식 홈페이지]

 

 

멤버가 바뀌고 포르갈 리스본에서 다시 시작된 비긴어게인2.

오늘 비긴어게인2를 보는 내내 이렇게 귀호강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국민요정 박정현 언니는 정말 그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울림이 나오는지

볼때마다 신기할 따름이에요.

 

수현 양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하림과 헨리의 케미도 좋더라구요!

 

제가 오늘 선택한 금요일 밤 선곡은 바로 아델의 'Someone like you'입니다.

 

"There's a fire starting in my heart"

이 도입부 다들 익숙하시죠?

몇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온 뒤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아델의 노래가 된 'Rolling in the Deep' 입니다.

이 노래와 더불어 아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Someone like you'.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널 닮은 사람을 찾겠다는 가사의 노래입니다.

아델이 실제 남자친구와 이별하며 주고받은 말이 가사가 되었다고해요.

아델 노래를 듣고 난 후, 나이를 검색했을 때 다들 한번 더 놀라셨죠?

성숙한 목소리와 감성 때문에 다들 아델이 나이가 꽤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88년생이랍니다.

 

박정현 언니가 부른 아델의 'Someone like you'는 아델과는 또다른 소울이 느껴지는 노래였어요.

특히 마지막부분의 애드립은 박정현 언니만이 소화할 수 있는 창법이라고 생각해요.

리스본 현지 사람들도 그 노래를 듣고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구요.

TV로 보고 듣는것만으로도 이렇게 감동인데 현지에서 직접 들었다면 그 여운이 더 오래 남았을거 같아요.

다들 귀호강 한 번 더 해봐요 :)

 

 

                                       [동영상출처 : 다음 TV 동영상채널]